명함 QR은 이렇게 준비합니다
명함 QR에는 vCard 3.0 형식의 연락처가 직접 담깁니다. 명함을 받은 사람이 카메라로 찍으면 이름, 회사, 직함, 전화번호, 이메일이 채워진 새 연락처 화면이 열리고, 저장만 누르면 주소록에 들어갑니다. 받은 명함을 나중에 꺼내 번호를 옮겨 적는 일이 없어집니다.
명함에 인쇄된 정보를 전부 QR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. 항목이 적을수록 코드가 덜 촘촘해져 작은 명함에서도 잘 읽힙니다. 이름, 휴대전화, 이메일, 회사와 직함 정도면 충분하고, 주소나 긴 메모는 명함의 글자로 남겨 두세요.
연락처가 QR 안에 글자 그대로 들어 있어 인터넷이 없어도 저장됩니다. 그 대신 번호나 직함이 바뀌면 QR을 새로 만들고 명함도 다시 인쇄해야 합니다.
이럴 때 쓰세요
- 미팅이 잦은 영업 담당자가 명함 뒷면에 넣어 상대가 그 자리에서 연락처를 저장하게 합니다.
- 프리랜서가 웹사이트 칸에 포트폴리오 주소를 넣어 연락처와 작업물을 함께 전합니다.
- 회사 소개서나 제안서 마지막 장에 담당자 연락처 QR을 넣습니다.
- 명함을 따로 찍지 않는 작은 가게가 계산대 옆에 대표 연락처 QR을 세워 둡니다.
명함 인쇄 전에 확인하세요
- 90×50mm 일반 명함이라면 QR 한 변은 최소 2cm, 여유가 있으면 2.5cm가 적당합니다. QR 둘레에 글자나 선이 닿지 않도록 여백을 두세요.
- 직원마다 연락처가 다르므로 명함 QR도 사람마다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. 일괄 생성은 링크와 텍스트만 지원해 연락처 QR을 한꺼번에 만들 수는 없습니다. 한 명씩 입력해 “SVG 저장”으로 받고, 파일 이름에 직원 이름을 붙여 정리하세요.
- 휴대전화와 회사 전화는 칸을 나눠 넣으세요. 저장된 연락처에서도 둘이 구분되어 보입니다.
- 인쇄소에 넘기기 전에 내 휴대폰과 동료 휴대폰에 각각 저장해 보고 이름 순서와 회사명이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하세요.
- 유광 코팅이나 펄 같은 반사가 강한 후가공은 QR 부분을 피해 넣으세요.